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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탁결제원, 백내장 수술을 위해 1억 기탁 (티브로드-20120425)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2-04-26 |
조회 |
6230 |
<앵커멘트>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앞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가정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 300여 명이 무료로 백내장 치료를 받을 수 있게됐습니다.
배태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올해 75살 이응순 할머니.
어려운 가정 형편에 가족도 없이 홀로 살아 행여 몸이라도 아프면 어쩌나 항상 걱정입니다.
여기에 3년 전 백내장으로 한쪽 눈을 수술했지만 얼마 전부턴 양쪽 눈 모두 나빠져 불편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인터뷰] 이응순 / 중구 중림동
"불편하지... 걱정도 많이 되고... 조금만 떨어져 있는 것도 안보이니까..."
하지만 최근 이응순 할머니께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지원해주겠단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저소득층 백내장 환자 수술 지원을 위한 희망의 빛 사업을 펼치면섭니다.
수술비는 한국예탁결제원이 책임집니다.
1억원의 성금을 마련해 300여 명의 저소득층 노인들이 새롭게 빛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경영상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기업의 책무입니다"
희망의 빛 사업은 적십자사와 기업, 의사 단체가 함께 진행합니다.
적십자사는 물론 예탁원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한층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한다는 의집니다.
티브로드 뉴스 배태호입니다.
< 배태호 기자 / bth@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서울보도국 / 기사입력 : 2012-04-25 18:17:11.0 >
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