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 서울사무소 4층 강당(앙리뒤낭 홀)에서 제43회 국제인도법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김철수 회장(대한적십자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용호 위원장(대한적십자사 인도법자문위원회)과 김민서 회장(대한국제법학회), 김용덕 이사장(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과 자말리 함마미 대표(ICRC 한국사무소)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또 송상현 소장(前 국제형사재판소(ICC))이 세미나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제43회 국제인도법 세미나의 대주제는 "전시 환경보호에 관한 국제인도법의 현안과 과제"였습니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습니다. 1세션(대한국제법학회)은 이상재 교수(육군사관학교)의 "현대 무기의 환경적 영향과 그 법적 규제"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2세션(대한적십자사)은 권남희 교수(간사이 대학교)의 "국제법위원회의 '무력충돌 관련 환경보호 원칙'의 함의:국제 입법을 통한 국제법 규범의 발전에 관한 재고"를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3세션(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은 박경규 연구위원(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ICC와 전시 환경 범죄"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쟁과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올해 세미나 주제는 시의 적절하다는 평이 주를 이뤘습니다. 끝으로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이 이론의 개념을 벗어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서도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