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소장: 김관우, 이하 “연구소”)와 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센터장: 이상희, 이하 “그림책센터”)이 인도주의 그림책을 제작한다. 양 기관은 4월 5일 남산골문화센터 내 그림책센터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인 작가 인큐베이팅에 앞장서기로 했다.
그림책센터를 위탁운영 맡은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는 5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15주에 걸쳐 신인 작가를 대상으로 ’휴머니타리안 그림책 워크숍‘을 진행한다.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 최종 우수작은 그림책센터의 전문적 지원 및 교정 작업을 거쳐 2024년 10월 출간한다. 출판비 전액은 인도법연구소가 지원한다.
전쟁과 재난 속에서 꽃핀 인도주의 활동을 16장면 내외의 그림책으로 출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기관이 지역에 뿌리내린 문화예술단체와 협업해 신인 작가를 양성하고 참신한 창작물을 개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김관우 인도법연구소장은 “내년은 현대 국제인도법의 시작인 제네바협약 탄생 1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전쟁 중에도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는 인도주의 정신이 세상 곳곳에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에서 우수 협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인 작가들이 역작을 남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