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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도 올림픽 선수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2-01-18 | 조회 | 235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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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현 기자 :
도원실내체육관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색색깔의 옷을 입은 어르신들이 봉사자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연신 웃음을 터뜨립니다
적십자 봉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8개구의 홀몸노인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체육관 안에서는 노인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발 줄다리기와 미니 게이트볼 등
9개의 노인올림픽 경기가 열렸습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항상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오늘처럼 밖에서 운동도 하고
사람들을 만나서 한껏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
기분이 괜찮아 좋아요. 노인네들 위해서 이렇게 하시는 거 고맙게 생각하고...
야외에서도 행사는 이어졌습니다.
우종현 기자 :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과 혈당혈압체크 안마봉사등이 열려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적십자사는 어르신들이 밖으로 나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준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인천지사협의회장 :
좀 더 앞으로는 부족한 점 신경 많이 보안을 해서 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우종현 기자 :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홀몸어르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생겨나길 기대해봅니다
NIB뉴스 우종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