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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봉사] “이영산업기계가 후원한 빵과 반찬”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1-10-04	조회	12143
첨부파일	반찬만들기1.jpg [924633 byte] 반찬만들기2.jpg [1159890 byte] DSC_0278.JPG [1038106 byte] DSC_0309.JPG [1184005 byte]
“울산이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고 다들 이야기하잖아요. 기업 본연의 임무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기업들이 있어서 울산이 살맛나는 도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반찬과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배꽃적십자봉사회 김옥희 회장의 말이다. 지난 4월4일 이영산업기계는 울산적십자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금액은 7월부터 10월까지 적십자 봉사센터에서 1주일에 2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0가구를 위한 반찬과 빵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가족 등 결연 가구에 전달되고 있다. 오늘의 반찬은 북어국과 돼지불고기로 간식은 파운드케잌으로 정했다. 전날부터 맛있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돼지고기에 들어갈 양념을 준비해 재워두었다. 연로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국을 희망해서 북어국을 준비했다. 빵은 봉사센터에 설치된 제빵기에 밀가루를 반죽하고 숙성시켜 틀에 부어 노릇노릇하게 빵을 구웠다. 만들어진 반찬은 진공포장기에 하나 둘씩 넣어져 기탁한 회사의 상호 스티커를 부착하여 각 가정으로 전달해 줄 봉사원을 기다리게 된다. 배꽃봉사회 이향순 총무는 “생활이 어려운 100세대에 수개월 동안 반찬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준 것이 참 고마워요. 감사하기도 하지만 이영산업기계와 같은 회사들이 늘어나면 더 많은 세대에 빵과 반찬이 전달 될 텐데.”라고 했다. 이영산업기계는 조선산업 및 플랜트산업, 산업기계구조물 등을 주생산품으로 현대중공업(주), STX조선해양(주)의 협력업체로서 1994년 설립된 이래 산업발전과 더불어 이웃사랑 나눔성금 전달, 지역 농산물 구매, 어버이날 봉사활동과 자매결연학교인 두동초등학교와 향산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인간존중 생산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