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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봉사] 울산광역시의사회가 후원한 빵과 반찬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2-12-18	조회	8783
첨부파일	의사회가 만들어준 반찬(1).jpg [2127048 byte] 의사회가 만들어준 반찬(2).jpg [1968581 byte]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 백승찬)는 지난 8월 '제16회 울산의사의 날' 친선골프대회 참가비 전액 200만원을 울산적십자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기탁된 금액은 12월 한달 동안 적십자 봉사센터에서 1주일에 2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0가구를 위한 반찬과 빵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가족 등 결연 가구에 전달되고 있다. 오늘은 의사회를 대표하여 의료적십자봉사회 백원진 회장과 무지개봉사회(회장 강재철) 12명의 회원들은 돼지고기메추리알 장조림과 겨울초 무침, 간식은 머핀으로 정했다. 연로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냉장고에 오래놓고 드실 수 있는 반찬을 정하여 정성껏 준비했다. 빵은 봉사센터에 설치된 제빵기에 밀가루를 반죽하고 숙성시켜 틀에 부어 노릇노릇하게 빵을 구웠다. 만들어진 반찬은 진공포장기에 하나 둘씩 넣어져 후원처인 울산광역시의사회의 스티커를 부착하여 각 가정으로 전달 됐다. 백원진 회장은 "적십자사에 기부한 돈이 이렇게 쓰인다니 너무 뿌듯하다. 이 추운 겨울날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직접 만들어 보니 무척이나 뿌듯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