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실 상세보기 [울산][보건]적십자, 언양 산불 피해자 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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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보건] 적십자, 언양 산불 피해자 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전개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3-03-12	조회	11341
첨부파일	언양산불 심리적지지(1).jpg [1141185 byte] 언양산불 심리적지지(2).jpg [1117808 byte] 언양산불 심리적지지(3).jpg [1117420 byte]
지난 주말 언양에서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하여 가옥 등 건물 23동(전파 16동, 반파 7동)이 불에 타 이재민 23명이 발생했고, 닭과 개 등 가축 560여마리가 폐사했다. 울산광역시 재난심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재진)는 3월 11~12일 이틀간 피해가 제일 컸던 신화마을 회관에서 심리지원전문가 4명이 참가하여 화재피해 이재민 40명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PSP : Psychosocial Support Program)을 실시했다. 재난피해자 심리지원센터는 대형 재난이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거나 또는 피해규모가 크다고 판단될 경우 심리상담 전문가가 참가하여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의 가족, 신체상해자, 재산상의 손실이 큰 피해자에 대해 정신적․심리적 충격 완화 및 회복을 위한 역할을 한다. 김재진 센터장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품을 전달하는 물질적 지원과 아울러 실의에 빠져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재민들의 아픈 마음을 적절히 치유해주는 심리적지지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울산광역시 재난피해자 심리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울산광역시로부터 울산적십자사가 지정 운영하게 됐다. 재난피해자 심리지원센터는 자연재난과 인력재난 등 대형화재 등 각종 대규모 재난 피해자들의 정신적·심리적 치유를 도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