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실 상세보기 [울산][후원]자동차 판매장인, 김태식 부장은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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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후원] 자동차 판매장인, 김태식 부장은 기부천사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2-05-17	조회	9709
첨부파일	(수정)현대자동차 김태식(1).jpg [1682707 byte] (수정)현대자동차 김태식(2).jpg [1732419 byte] (수정)현대자동차 김태식(3).jpg [1828882 byte]
“의미 있게 받은 상금을 가장 값지게 사용하고 싶었다. 적십자봉사센터에서 어려운 가정을 위해 빵과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데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그것이 그 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도와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 현대자동차 김태식 부장(남, 52)은 17일 오전 현대자동차 병영지점에서 현대자동차 판매장인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에게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태식 부장은 “1988년 현대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올해까지 24년 동안 현대자동차 맨이다. 자동차 영업에 있어 다른 사람들과 다른 특별한 사항도 있었겠지만, 시종일관 성실성과 진실성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열심히 달리고 있다. 처음으로 차량을 판매하였을 때의 느낌을 잊을 수 없다. 그 느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경쟁이 치열한 현실에서 나를 우뚝하게 세워주는 그 무엇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김부장의 선행을 칭찬해 주기위해 현대자동차 윤동형 울산지역본부장님도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동료직원들은 꽃다발로 축하해 주었다. 옆에 있던 동료는 “판매왕도 부러운데 상금은 더 의미있게 쓰네.”라며 축하와 부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현대자동차 판매장인은 판매대수가 2천대 이상인 직원에게만 수여되는 영광스러운 칭호이다. 또 김부장은 “ 5월이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아직 우리 주위에는 5월의 푸르름을 느끼지 못하는 가정들이 많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호품으로 돌아간다니 훨씬 더 의미 있다.”고 했다. 울산적십자사 김석기 회장은 "오랜 기간 동안의 노력을 통해 받은 상금을 적십자사에 기부하여 주신데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이름으로 소중한 성금을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지고 뜻있게 사용하겠다."고 했으며 3백만원이상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적십자회원유공장 은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