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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타] 창립101주년 울산지사 연차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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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06-11-15 | 조회 | 12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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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장배)는 7일 오후 남구 옥동 가족문화센터에서 창립 101주년 기념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흥수 행정부시장, 김철욱 시의장, 함기선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김장배 적십자 울산지사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봉사원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유공자 282명에 대한 표창장과 회비모금에 기여한 회원 47명에게 적십자 포장 등이 전달됐다.
주요 유공자로는 김광태 인석의료재단 이사장이 지난 4년간 1100만원의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명예장을 받았고, 새터민 정착 지원 도우미로 활동한 김미성 적십자 무거봉사회 회원은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김광희 태광울산 적십자 봉사회원은 자원봉사 시간이 5000시간을 넘긴 공로로 총재 표창을 받았다.
김광태 인석의료재단 이사장은 "내가 받을 상이 이렇게 큰 상인지 몰랐다"며 "봉사해서 받은 상은 자랑거리가 아닌 만큼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연차대회는 적십자 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되새기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더 나은 봉사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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