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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총무] 울산적십자사 사옥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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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3-10-14 | 조회 | 13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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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는 14일 15:00 중구 성안동에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서동욱 시의회의장, 김복만 교육감과 내외빈, 봉사원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적십자사 사옥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울산적십자사 사옥은 부지면적 650평(2,144㎡)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75평(2,230㎡)으로 이재민 구호품을 비축하는 구호창고, 빵과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조리/제빵실, 봉사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국수를 직접 만드는 국수나눔터,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안전교육장, 재난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난상황실, 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특히, 3층 강당은 각종 회의와 교육과 병행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예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2014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박맹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울산적십자사만 사옥이 없었는데 자랑보다는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많은 봉사단체가 있지만 그동안 자원봉사의 도시 울산광역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봉사의 뿌리 역할을 다해온 적십자사가 이제 사옥을 완공을 하게 되면 내년 봄부터는 3,700여명의 봉사원들이 조금더 좋은 여건과 환경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사옥 기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으며,
울산적십자사 김석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5년간의 사세확장과 울산시민들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소통하는 울산적십사를 만드는 공간으로 사옥의 건립이 절실하였으며,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건실하고 아름다운 사옥 건립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전국 14개 지사 중 유일하게 자체 사옥을 미보유한 울산적십자사는 개사초기 봉사원조직 21개 봉사회 600명의 봉사원, 청소년적십자(RCY) 28개 학교 1,500여명 단원에서 시작하여 2013년 9월을 기준으로 100개 봉사회 3,700명의 봉사원과 청소년적십자 213개 학교 12,353명으로 성장했다.
울산적십자사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통해 지역 4대 취약계층과 더불어 행복한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울산시민들과 함께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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