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실 상세보기 [울산][구호]명절이 다가오면 북에 있는 가족이 더 생각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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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구호] 명절이 다가오면 북에 있는 가족이 더 생각나오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3-09-11	조회	9046
첨부파일	(수정)추석 이산가족위로방문(1).jpg [390512 byte] (수정)추석 이산가족위로방문(2).jpg [393623 byte] (수정)추석 이산가족위로방문(3).jpg [383943 byte]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는 11일 오전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중구 성안동의 우상준(남, 93세)할아버지 등 3가구의 고령 이산가족을 방문하여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령 및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산가족들을 방문하여 이산가족 상봉이 다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를 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방문자 중 평양이 고향인 우상준(남, 93세) 할아버지는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1951년 1월 4일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며 여동생과 남하했다. 고향엔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을 북에 두고 왔다. "살아봐야 이제 얼마나 살겠습니까? 통일의 날을 기다리며 오래 살아서 꿈에 그리던 동생들의 얼굴과 손을 잡아보고 싶다. 명절 때가 되면 그리움이 더 간절하다.”고 했다. 울산적십자사 김석기 회장은 “하루 빨리 많은 이산가족들의 상봉이 이루어져 그리운 가족을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