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실 상세보기 [울산][봉사]기부천사 반찬만들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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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봉사] 기부천사 반찬만들기 도전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2-08-09	조회	12930
첨부파일	(수정)김태식 빵,반찬 만들기(1).jpg [456472 byte] (수정)김태식 빵,반찬 만들기(2).jpg [1881749 byte] (수정)김태식 빵,반찬 만들기(3).jpg [1563242 byte] (수정)김태식 빵,반찬 만들기(4).jpg [1591117 byte]
“내가 기부한 돈이 이렇게 쓰인다니 너무 뿌듯하다. 이 무더운 날 많은 적십자 봉사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직접 만들어 보니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계속 기부를 이어나갈 생각이다.” 지난 5월 17일 현대자동차 김태식 부장(남, 52)은 현대자동차 판매장인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 300만원을 정기적으로 빵과 반찬을 만드는 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석기)에게 기부를 했다. 해뜨는봉사회(회장 정순임) 15명의 회원들과 기부를 한 김태식 부장이 노란 앞치마를 두르고 반찬만들기에 동참했다. 오늘 매뉴는 무말랭이와 짜장이다. 맛있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신선한 재료를 새벽 농수산물시장에 가서 장을 보고 연로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여름철 밑반찬으로 오래 드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기부자인 김태식 부장이 직접 노란 앞치마를 두르고 반찬을 만드는데 참여를 했다. 만들어진 반찬은 김태식 부장이 직접 진공포장기에 하나 둘씩 넣어 현대자동차 병영지점의 스티커를 부착하여 각 가정으로 전달 됐다. 해뜨는봉사회 정순임 회장은 "기부자가 직접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기부의 참뜻을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매우 보기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통하여 더 많은 결연세대가 이 더운 여름에도 맛있는 반찬을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 했다. 나눔과 봉사가 사회의 기본적인 덕목인 만큼 울산적십자사에서는 기부가 늘어나면 결연세대를 확대하여 빵과 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