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세탁소”

초아적십자봉사회 이불세탁봉사

4.4(목) ~ 4.5(금) / 병영삼일아파트

초아적십자봉사회(회장 손정화)는 5일부터 6일, 총 2일간 병영 삼일아파트에서 소속 봉사원 16명이 지역 내 취약계층 39가구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초아적십자봉사회 세탁봉사활동은 힘든 형편으로 평상시 이불과 담요 등 세탁이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39가구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하여 총 896kg 상당 물량을 세탁하여 건조 후 해당 가정으로 전달하였다.

손정화 초아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겨울에 사용했던 이불과 봄에 사용할 이불을 세탁해 드리고 가져다드렸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아적십자봉사회는 이번 세탁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물품지원, 밑반찬 나눔활동, 환경정화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008년 9월부터 이동세탁차량으로 수해를 당한 이재민과 거동이 불편해 빨래가 힘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 5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1층에 세탁방이 신설되어 적십자봉사회, 읍면동 자생단체 등 많은 곳에서 방문하여 세탁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