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설 맞이 고령 이산가족 위로방문

2.5(월) / 북구 달천동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북구지역에 생활하고 있는 고령의 이산가족을 위로 방문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고령 이산가족 위로방문은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 황수진 적십자 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장 등 총 5명이 방문하였으며,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자 추진하였다.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적십자의 이산가족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였으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설, 추석 민족대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고령 이산가족 가구를 방문하여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 교류를 대비하여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부터 계속해서 이산가족의 삶을 사진과 글로 남기는 생애보(자서전) 제작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남북 이산가족 교류가 시작되면 북측의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