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달동 위기가정에 주거비 긴급지원 시행

7. 13(수) / 달동 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13일, 대한유화주식회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통해 달동의 위기가정에 300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긴급지원 대상가정은 독거노인가구로, 뇌동맥 수술을 한 이후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지속적인 생활고를 겪고 있으며 마땅한 거주지 조차 없이 지인들 집을 전전하고 있는 위기상황에 놓여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달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적십자의 ‘위기가정 긴급지원’대상자로 추천을 했으며, 울산적십자사는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해당 가구가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300만원의 긴급지원을 시행했다.

지원을 받은 A씨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편히 쉴 수 있는 집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