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

시각장애인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 지원 봉사활동

6월 21일(화) / 충북 제천 청풍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회장 김희숙)는 21일, 소속 봉사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황만기)와 함께 충북 제천 청풍호 일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얼마 전 시각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효 잔치’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 적십자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는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오감만족 문화체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기획했으며, 50명의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나들이활동을 보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희숙 남구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이 답답한 일상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나들이를 즐겨주셔서 너무나도 뿌듯한 마음이다. 우리 남구지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적십자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제빵·세탁·반찬나눔 봉사활동은 물론 매 해 팥죽나눔, 김장행사, 시각장애인 어르신 대상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