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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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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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토) /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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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2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서 RCY(Red Cross Youth)단원을 비롯한 시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저개발국가 아동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한 『2020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저개발국가의 어려운 또래 친구들에게 전달될 우정의 선물상자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체험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 날 참가자들은 총500박스 수량의 우정의 선물상자를 제작했다.

‘우정의 선물상자’ 는 매년 대한적십자사에서 국제구호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중 미국, 호주, 캐나다의 청소년들이 전쟁의 고통에 시달리는 각국 친구들에게 보낸 선물이 계기가 됐다. 현재 국제적십자사연맹이 각국 적십자사의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권장하고 있는 RCY활동이기도 하다.

우정의 선물상자는 노트, 색연필, 연필, 필통, 포스트잇, 샤프세트, 풀, 지우개, 자, 미니수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후 RCY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교육의 기회가 제한적인 저개발국가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