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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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애 삼동적십자봉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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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위기극복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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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화) / 언양읍사무소

울산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회장 박순옥), 조정애 삼동적십자봉사회 회장은 20일 언양읍사무소에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성금 각 200만원,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마스크 ․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감염예방세트와 백미 ․ 라면 등으로 구성된 비상식량세트 제작에 사용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자가격리자, 의료진 등에 전달하여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박순옥 울산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지역에 많은 불안감이 조성되어 있는 가운데 빠른 안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전하니 지역 내 확산을 막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조정애 삼동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 19 가 점점 장기화되면서 이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모두가 함께 코로나 19를 극복하자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전하니 지역의 확산방지에 사용되어 다들 힘든 상황을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평소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울산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 계신 적십자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와 조정애 회장께서 이렇게 코로나 19 방지를 위한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 19 방지를 위한 맞춤형 구호를 펼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4개 봉사회 42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울산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는 연중 울주군 곳곳에서 취약계층 가구 세대를 위한 김장 나눔, 팥죽 나눔, 삼계탕 나눔, 효잔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 그리고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등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지역 내 어려운 가구를 돕기 위한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전달에 함께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