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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위기 속 피어난 한 줄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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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대현동 위기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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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구에 위기가정 지원금 200만원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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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6(수) / 대현동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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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26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현동 위기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대상자는 1인단독세대로써 평생 일용근로를 통해 생계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일을 하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씨이며, 과거 지인에게 본인의 명의를 빌려주어 현재 억 단위의 부채로 힘겨워하는 가구이기도 하다. 이○○씨는 최근 노숙을 통해 생활을 유지하는 등 주거환경에 어려움이 있으며, 그렇기에 새로운 주거공간 마련이 시급한 가구이다. 대한적십자사는 200만원의 긴급지원을 진행하여 주거지 개선을 위한 주거비 지원을 진행했다.

이 ○○씨는 “생계가 막막한 상황에서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평생 이 감사함을 간직하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은 “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느끼는 위기가정 발굴에 노력하여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회각계각층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개인․기업․단체 등에서 기부하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을 상시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