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침적십자봉사회,

​

취약계층 사랑의 세탁봉사활동 실시

​

7월 21일(화) /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세탁실

성침적십자봉사회(회장 공유정)는 2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세탁실에서 봉사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12가구 대상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남구 신정동 내 가정에서 스스로 세탁이 힘든 독거노인․이주민가구․소년소녀가장 등 1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세탁기 50kg, 30kg 각 1대, 건조기 50kg 2대가 구비된 대한적십자사 세탁방에서 240kg 상당의 이불․의류․담요 등을 세탁후 건조과정을 거쳐 해당 가구로 전해졌다.

공유정 성침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오래묵은 이불 등을 가정에 오래 비치해두면 위생환경을 떨어뜨려 이는 특히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세탁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에 쾌적한 환경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2008년 9월부터 이동세탁차량으로 수해를 당한 이재민과 거동이 불편해 빨래가 힘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7년 5월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1층에 세탁방이 신설되어 적십자봉사회, 읍면동 자생단체 등 많은 곳에서 방문하여 세탁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