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응급처치법! 어떤 상황에도 끄떡없어요~”

- 제15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개최 -

10. 29(토) 10:00-15:30/ 울산대공원 동문광장 연꽃연못 일원

대한적십자사는 10월 29일 10시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에서 RCY단원 및 지도교사, 응급처치법강사봉사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울산적십자사 주관 ‘청소년 응급처치법 일반과정’을 수료한 학생들로 구성되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각 팀이 각종 안전사고 사례를 제비뽑기한 후 주어진 상황에 얼마나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지를 평가하여 모든 팀원이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등부 울주명지초등학교(교장 윤경원), 중등부 언양중학교(교장 장항규), 고등부 화암고등학교(교장 차상옥)에서 최우수팀으로 뽑혀 우승기를 안았다.

언양중학교 학생들을 최우승팀으로 이끈 박준수 RCY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경연대회 우승을 위해 1년 전부터 실력을 연마했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대단했다”고 공을 돌렸다.

또한 주말을 맞이하여 울산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클레이시계, 리본아트, 팝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