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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7-09-29 | 조 회 | 2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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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네팔 및 방글라데시 홍수 이재민, 방글라데시 내 이슬람계 피난민 지원을 위해 30만 스위스 프랑 상당의 긴급 구호기금 및 물품 지원 *사진 설명 : 9월 28일 부산 물류창고에서 진행된 긴급구호품을 적화 작업 (10월 5일 출항 예정)
□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이하 한적)는 최근 남아시아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과 방글라데시에 긴급구호기금으로 각각 5만 스위스 프랑을 지원하고, 방글라데시에는 긴급구호품(위생키트 3,000세트, 8천5천만원 상당)을 추가로 지원한다.
□ 국제적십자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ed Cross and Red Crescent Societies, 이하 IFRC)에 따르면, 지난 여름 몬순 폭우로 발생한 남아시아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와 네팔,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3개국의 사망자 수가 1천200명을 넘어 섰고, 9십5만채 이상의 가옥 파손과 수백만 헥타르의 농경지 침수로 최소 4천100만명이 직접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었다. □ 특히 2015년 지진 재건복구를 위해 노력하던 네팔은 이번 홍수와 산사태로 또 다시 1백7십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홍수로 고통 받는 방글라데시 또한 전 국토의 1/3이상이 침수되어 8백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가옥 690,000채와 농경지 623,000헥타르를 잃었다. □ IFRC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은 이재민들에게 임시거처를 제공하고 식량과 구호물품을 배부하고 있으며, 더불어 정화수 공급, 보건의료서비스, 생계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적이 지원하는 긴급 구호기금과 구호물품은 IFRC 및 피해국 적십자·적신월사를 통해 지원되어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 또한 한적은 2016년 10월 미얀마 라크하인 주 폭력 사태로 미얀마 내 이슬람계 인구의 방글라데시 유입에 의한 이주민 지원을 위해 올해 5월, 4천 5백만원 상당의 키친세트를 지원한 바 있으며, 10월 IFRC 방글라데시 긴급구호기금에 10만 스위스 프랑을 지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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