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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7-09-07 | 조 회 | 2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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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세계응급처치의 날 가정은 안전한 장소? 80%의 사고가 가정에서 발생
□ 국제적십자사연맹은 9월 둘째주 토요일을 “세계 응급처치의 날”로 정하고, 190개국 적십자사가 같은 날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 매년 개최되는 ‘세계 응급처치의 날’ 행사는 하나의 메시지로 전개되는데, 올해는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응급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사고와 응급처치’를 주제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 이에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는 9월 1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어린이 교육시설 및 노인요양시설에서 응급처치 교육과 집중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 국제적십자사연맹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가정은 안전한 장소로 인식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80%의 사고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며, 넘어지는 사고가 가장 빈번하며, 세계적으로 16,000여명이 매일 부상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 가정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일부는 안전 수칙을 따르지 않거나 위험물에 대한 부주의, 화학 물품에 대한 위험 요인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수칙 및 예방법을 충분히 알아 두는 것이 가정 내 부상과 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가정 내 발생 사고는 전 연령대에서 발생하며, 특히 선진국 아동사망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유럽연합(EU)에 의하면, 사고, 부상을 겪은 환자가 2016년 병원에서 보낸 시간은 52억 5천만 일이라고 한다. □ 지난 7월 대한적십자사에서 응급처치법강사로 활동하는 서상원 씨가 싱가폴에서 익사 위기에 처한 중국인 여성을 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2017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가정 내 사고 등에서 자신과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간단한 응급처치법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앱 (First Aid Application)”을 통해서도 습득할 수 있으며, 상시 응급처치교육에 대한 정보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www.redcross.or.kr에서 얻을 수 있다. [사진설명 : 가정 내 위험지도 - 국제적십자사연맹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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