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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6-10-06 | 조 회 | 2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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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태풍 ‘차바’ 피해 구호활동 전개 제주, 부산, 울산, 경남 등 피해지역에서 긴급구호활동 및 복구활동 4800만원 상당 구호품 배부와 울산지역 800명 무료급식 진행
□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제18호 태풍 ‘차바’의 기습적인 폭우와 강풍의 여파로 큰 피해 입은 제주, 울산, 부산 등에서 집중 긴급구호활동 전개하고 있다. □ 6일 오전 8시 기준, 태풍 ‘차바’로 울산,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서 이재민 90가구 198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는 태풍 경보가 발효된 5일 새벽부터 본사 및 제주, 부산, 울산, 광주전남, 경남, 경북 등 태풍 경로 지역의 각 지사에 긴급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응급 구호품 449세트, 재가구호품 11세트, 담요 20매, 생수, 백미 등 4천 8백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 특히, 침수 피해가 심각한 울산광역시 태화동 주민센터와 울주군 언양읍 반천 현대 아파트 등 2개소에서 5일 저녁부터는 각각 300명과 500명 등 총 80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 태풍이 가장 먼저 상륙한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법환동 및 남원읍 일대를 예찰하고 재난이재민 8가구에 응급구호품 8세트를 전달했다. 부산에서도 가옥침수, 파손 등의 피해를 당한 강서구, 동구 지역 이재민에게 응급구호품 85세트를 행정기관을 통해 재난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울산에서는 중구 우정동ㆍ태화동, 남구 대현동ㆍ야음장생포동, 북구 송정동, 울주군 등의 주민들에게 85개 응급구호품과 6개 재가구호품을 전달했으며, 5일 저녁부터는 직원 21명과 봉사원 85명이 이재민과 복구인력에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이밖에 경남에서는 진해구 웅동2동과 양산시 상북면, 마산시 양덕동, 창원시 명곡동 등에 270개 응급구호품과 3개 재가구호품을 전달했다. □ 대한적십자사는 태풍 피해가 본격적으로 집계되는 6일 부터는 울산에 이어 경남 양산에서도 무료급식을 시작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추가로 확인되는 피해지역에 이재민 구호 및 수해 복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언제나 재난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곳이 바로 적십자”라며 “태풍 차바로 인해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긴급구호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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