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kbo(총재 구본능), 알보젠 코리아(대표이사 김현식)와 3월 27일‘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개막과 함께 의료취약계층 아동의 치료비를 지원하는‘dream save’캠페인을 시작한다.
‘dream save'캠페인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기획한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우리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추천하면 kbo 정규시즌 기간 중 투수들이 1세이브를 달성할 때마다 후원사인 알보젠 코리아에서 20만원씩을 적립하여 목표된 금액을 달성하면 환아의 의료비나 생활비로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알보젠 코리아에서는 각 아동의 모금기간 중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해 기부금 적립에 기여한 선수에게도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dream save' 캠페인의 첫 번째 후원기업으로 참여하는 알보젠 코리아는 근화제약과 드림파마가 합병하여 2015년 6월 새롭게 출범하는 제약사로 다양한 비만치료제와 전문 질환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 집중하여, 국내뿐 아니라 apac 지역의 다양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알보젠 코리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기금을 보다 뜻 깊게 쓰기 위해 고심하던 중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또는 질병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캠페인에 동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kbo-알보젠 코리아-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dream save‘캠페인의 첫 번째 후원 아동은 차지수(가명, 여, 5세) 어린이로, 당이 포함된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선천성 희귀 대사질환을 앓고 있어, 특수 분유를 먹지 못할 경우 아이의 생명이 위독해 질 수 있다. 특히,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검사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갈 때마다 많은 비용이 드는 탓에 가뜩이나 어려운 형편의 지수 가족의 수입만으로는 생활을 이어나가기가 힘든 상황이다.
첫 번째 후원아동 지수를 위한 ’dream save‘ 기금 적립은 kbo 리그 개막전부터 시작되며, 첫 목표액은 지수의 의료비 및 생계비로 쓰일 1,000만원이다.
※ 아동 후원 문의 :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콜센터 1577-81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