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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Cross news (2015년 10월 1일 ~ 10월 15일)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5-11-04 | 조회 | 6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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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안녕하세요? 레드크로스 뉴스에 민지선입니다.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고향과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가족들.
그 모든 걸 그리워하며 지내온 반세기 세월이
다 보상 될 순 없겠지만요.
이들에게는 이산가족상봉만이 유일한 희망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그에 앞서 지난 8일, 이번 이산가족상봉 최종 대상자 명단이
남북 적십자를 통해 교환됐습니다.
NA) 남북적십자사는 10월 8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서
2015년도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북측에서 생존이 확인됐던 106명의 가족 중에서 건강 등의 사유로
상봉을 포기한 인원을 제외한 90명이 북한에 사는 가족과 상봉을 하게 됐는데요.
그 중 이번에 남동생을 만나게 된 87세 김우종씨는
고령에 몸은 불편하지만 동생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NA) 최종 명단에 포함된 북측 방문단 97명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남측 방문단 90명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헤어진 가족을 금강산에서 상봉하게 됩니다.
MC)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적십자 바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국내 최대 바자 행사인데요.
1984년에 시작해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2015 적십자 바자가
지난 10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NA)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하며
정부부처 국무위원, 차관부인, 금융기관장 및 정부투자기관장 부인들과
기업들의 사회 공헌으로 진행된 2015 적십자 바자가
13일,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바자로서 매년 열리는 적십자 바자에는
많은 봉사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INT)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님 인터뷰
NA) 총 90여 개의 판매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열인 이번 행사에는
특히 16개국 주한외교대사 부인들도 참여해
각 나라의 전통 민예품과 전통음식 등을 판매하며 나눔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물품과 농수산물 등이 시중가 보다 최대 8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INT) 참여 시민 인터뷰
NA) 이날 바자에서 판매된 물품 수익금은 조손가정과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사회취약계층 돕기에 전액 사용되게 됩니다.
MC) 불행한 유년시절을 보낸 엄마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만큼은
그러한 불행이 이어지는 걸 원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 때문에 힘겨워하는 한 엄마의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따뜻한 온정이 절실한 이 가족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셨으면 합니다.
NA) 사랑보다는 폭력과 폭언으로 얼룩진 성장기, 그리고 결혼생활.
그 불행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는 엄마 현수씨,
그리고 유아 우울증에 발달장애, 언어장애로 힘겨운 6살 지훈이.
이혼으로 혼자가 된 엄마 현수씨는 일을 할 수 없는,
오히려 치료가 필요한 환자이지만
아들 지훈이의 병원비로 불어나는 빚 때문에 막막한 현실이 힘겹기만 합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을까...
아이들의 미소만큼은 지켜주고 싶은 엄마의 간절한 마음.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그 간절한 마음을 지켜주세요.
MC) 우리가 사는 곳곳에 함께 하고 있는 적십자.
그 중 가장 친숙한 곳이 바로 헌혈의 집일 텐데요.
우리동네 적십자, 이번 시간에는 헌혈의 집 구리센터를 찾아갑니다.
NA) 서울의 동북쪽, 하남시와 남양주시 사이에 위치한 구리!
그 도심 한 중간에 위치한 헌혈의 집 구리센터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경의중앙선 구리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백화점과 영화점 등 구리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인데요.
특히 얼마 전에 확장 이전을 해서 그런지
깨끗한 시설에 넒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더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INT) 구리센터 담당간호사 선생님 인터뷰
Q. 헌혈의 집 구리센터에는 하루 평균 얼마나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계신가요?
NA) 헌혈을 하기 위해 기다리시는 분이 마침 계셨는데요.
보통 헌혈 할 땐 혼자 보다는 친구나 연인, 가족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분들도 그런 거 같네요.
INT) 헌혈하는 시민(동행자와 함께)
Q. 헌혈 자주하시나요?
Q. (자주 한다면) 헌혈을 자주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Q. (처음이라면) 무섭거나 떨리진 않으신가요?
NA)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진을 통해 몸 상태를 체크해 봐야하는데요.
건강한 몸으로 헌혈을 해야 하기 때문에
문진하는 과정은 필수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헌혈하기에 건강해 보이시네요~
문진이 끝나고 본격적인 헌혈에 들어가는데요.
노련한 간호사 선생님이 아프지 않게 바늘을 꽂아 주시고
이제 간단한 손 운동을 하면서 편히 헌혈을 하면 되는 겁니다.
헌혈이 끝났다고 바로 움직이면 안 되겠죠?
앉아서 잠시 동안은 휴식을 가져야 한답니다.
물론 달달한 간식은 보너스~
INT) 헌혈 마친 분들
Q. 헌혈 해보신 소감 한 마디 해주세요.
INT) 구리센터 담당간호사 선생님 인터뷰
Q. 보다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당부의 한 말씀.
NA)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들이 모여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이곳,
헌혈의 집 구리센터에서 여러분도 헌혈에 동참해 보세요.
마음이 따뜻해지실 겁니다.
NA) 지난 10월 3일, 울산 두동글램핑장에서 부산, 경남, 대구경북, 울산지역의
헌혈자 및 가족 50여명이 모여
등록헌혈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ABO friends 글램핑’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요리 체험과 캠프파이어 밎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었는데요.
여러 연령층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MC) 반짝이는 아이디어 하나로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습니다.
바로 제5회 대한적십자사 착한광고 공모전 이야기인데요.
시리아 난민 아동들에게 사랑의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출품 작품 당 1만원씩의 기부금이 적립 되어
시리아 난민을 위해 사용됩니다.
공모분야는 인쇄광고, 프로모션 기획, 영상분야입니다.
멋진 아이디어 하나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착한광고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레드크로스 뉴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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