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Cross news (2014년 2월 1,2주)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4-02-17 | 조회 | 7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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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볼런티어 데이트 실시
대한적십자사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전국 14개 지역, 24개 적십자 희망나눔봉사센터 내 ‘빵나눔터’에서 미혼남녀를 위한 제빵 나눔 봉사 데이트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서울 종로·중구희망나눔봉사센터에는 원더보이즈를 포함한 20여명의 미혼 남녀 커플이 참여해 제빵봉사 데이트를 하고 직접 만든 빵을 구웠는데요,
볼런티어 데이트는 전국 시·도 14개 지역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한 400여명의 미혼남녀들이 참여해, 약 1천 2백여명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아이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빵을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 인터뷰
작년에는 발렌타인데이라서 무작정 초콜렛을 나눠주고 기념일 챙기기 바빴는데
올해는 남자친구랑 같이 봉사 참여하게 되어서
이웃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고 뜻 깊은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2011년부터 젊은 층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봉사와 오락의 의미가 결합된 ‘볼런테인먼트(봉사 Volunteer + 오락 Entertaintment)’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젊은 연인들은 이를 통해 데이트도 하고 봉사의 기쁨도 나누는 일석이조의 이색 밸런타인을 보내게 됐습니다.
원더보이즈
적십자 발렌타인 행사에 참여하게 저희를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쿠키도 먹고, 빵도 굽고, 쿠키도 굽고 하다보니까 외로움이 많이 달래진 것 같아요.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연중 시민참여를 위해 볼런티어 데이트, 스승의 날, 생일파티, 레드산타크로스 등을 활용한 계절특화 캠페인을 연중 펼치고 있습니다.
남북이산가족 상봉
지난 2010년 이후 중단되었던 남북이산가족상봉이 오는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 상봉장에서 진행됩니다.
이산가족과 동반가족 546명은 한국전쟁이후 처음으로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지난해 말까지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이산가족은 총 129,264명, 생존자는 71480명입니다. 이 중 80세 이상이 전체의 59.1%를 차지할 만큼 노령화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특히 이산가족중에는 2013년에는 상봉대상자 선정됐지만, 현재 사망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평생 꿈꿔오던 가족상봉을 끝내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산가족 문제를 국제적십자위원회, 국제기구 등을 통해 인도주의적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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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한마디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