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희여고 RCY 1, 2학년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흘간 홀몸어르신 돕기 모금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사전 모임으로 10월 26일에 피켓과 홍보지를 만든 뒤 아침 등교 시간과 점심 시간을 이용해 피켓 홍보와 함께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홍보지는 학교 게시판과 각 학급 교실에 부착했습니다. -1학년 강영은 단원 맨 처음 영상을 보고 내가 너무 홀몸어르신들에게 무관심했다는 것을 느꼈다. 영상 속 송곡여고 학생들이 홀몸어르신 분들을 찾아가서 사랑을 전달해드리는 모습을 보고 나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기부금이 별로 모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2주간 등교 시간과 점심 시간에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굉장히 많은 돈이 모인 것을 보고 놀라웠었다. 고생한 만큼 값진 경험을 얻은 것 같아 뜻 깊었다. -1학년 김서연 단원 홀몸어르신 돕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학교 학생들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잘 참여를 해줄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2주동안 캠페인을 한 결과 정말 많은 학생들이 모금 캠페인에 참여를 해줬다. 이렇게 작은 실천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모금 캠페인에 더욱 열심히 임한 것 같다. -1학년 김하늘 단원 짧은 2주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우선 홀몸어르신에 대해 무지하고 무관심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홀몸어르신이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이 캠페인에 관한 홍보를 하기 위해 피켓을 만들었는데, 만드는 과정 중 고독사에 대한 기사를 보며 많은 감정들이 오고 갔던 것 같다. 또 모금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홀몸어르신에 대해 관심을 갖는 모습에 뿌듯함도 느꼈다. 이 캠페인이 끝나도 내가 느꼈던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 -1학년 문주원 단원 이번 홀몸어르신 돕기 모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의 수많은 홀몸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금액보다는 기부를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이 정말 맞다고 생각했다. 별거 아닌 사소한 기부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서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은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시간이 지날 수록 캠페인을 진행한 만큼 뿌듯함도 더욱 크게 느껴졌다. 앞으로도 이런 뜻 깊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학년 서수민 단원 이번 홀몸어르신 돕기 모금 캠페인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얼마나 혼자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은지를 알게 되었다. 그 전에도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 도와드리고는 싶었지만 마땅한 기회나 방법을 잘 몰라 잊고 살았는데 이번 RCY 활동을 통해서 나와 내 친구들, 그리고 선배들이 직접 마음을 담아 기부한 금액으로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 추운 날씨에 서서 캠페인을 했지만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 덕분에 힘들지 않고 보람차기만 했다. 이런 좋은 경험을 나중에 또 겪어보고 싶다. -1학년 송유경 단원 학교에서는 쉽게 모금이 되지 않을 거라고 먼저 예상하고 시작했던 캠페인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큰 돈이 모여서 놀랐다. 이런 캠페인으로나마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기쁘고 뿌듯했다. 캠페인을 하고 나니 외로우실 어르신 분들을 직접 뵙고 말동무도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학년 오륜경 단원 홀몸어르신 돕기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홀몸어르신에 관한 뉴스 기사들을 읽었는데, 그 분들에 대한 사회나 사람들의 무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았고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홀몸어르신에 대한 관심이 늘게 됐다는 것에서 조금이나마 그 분들께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뿌듯했다. 앞으로도 홀몸어르신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1학년 임주희 단원 약 2주간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홀몸어르신 돕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홀몸어르신들에 관한 기사를 보고 캠페인을 하니까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 열심히 임했던 것 같다. 다행히 생각보다 큰 액수의 돈이 모여서 조금 더 나은 선물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모금을 해주신 분들께 매우 감사드렸고 '홀몸어르신 고독사'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홀몸어르신들과 관련된 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1학년 홍유빈 단원 이번에 2주동안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하게 되었다. 보기만 했던 모금 캠페인 행사를 직접 내가 하게 되니까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 반, 모금이 많이 모일 수도 있겠다는 기대 반에 가득 차있었다. 그렇게 계속 캠페인 활도을 하다가 선생님, 선배님께서 만원이나 모금해주신 경우도 있었는데 그 때 기분이 매우 좋았던 것 같다. 그냥 지나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100원이라도 내주고 가는 학생들을 보면 매우 고마웠다. 그리고 2주간의 활동이 끝난 후 내 스스로 큰 뿌듯함을 느꼈다. 앞으로 이런 캠페인 활동을 한번 더 하게 된다면 다음에는 더 잘할 자신이 있을 것 같다. -2학년 김도연 단원 평소 혼자하기에는 힘든 봉사였는데 친구들과 함께하니 추운 것도 잊고 할 수 있었다. 추운 겨울에 얇은 옷을 입고 폐지를 주우시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항상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기회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 깊은 봉사였다. 열심히 모금한 돈이 어르신들께 잘 쓰였으면 좋겠다. -2학년 김은서 단원 피켓과 홍보 용지를 제작하고 등교 시간과 점심 시간마다 모금 활동을 하는 2주 동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홀몸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 자체도 의미 있었지만,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같이 좋은 일을 할 수 있었기에 더욱 인상 깊었다. 금액과 상관없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선뜻 기부하는 학생들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타인을 위해 '함께' 봉사하는 것이 기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2학년 손주현 단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하면서 최근 고독사, 명의 도용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2주간 캠페인 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이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되새기고 우리가 도와드리는 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2학년 신예원 단원 이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홀몸어르신 분들을 도울 수 있어서 뜻깊었고 독거노인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깨달았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마웠고 다음에도 이런 봉사가 있다면 고민하지 않고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 -2학년 장요원 단원 약 2주에 걸쳐 교내에서 홍보를 하며 모금을 받았는데, 모금을 받고 캠페인을 위해 기관에 전달하는 중간자 역할을 맡았고 큰 의미가 있었던 활동이었다. 처음에 아침과 점심에 피켓을 들고 모금을 부탁하는 일이라고 전해들었을 때 솔직히 귀찮은 마음이 먼저 앞섰고 그냥 모금함을 학교 앞에 두면 어떨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캠페인을 진행한 뒤에 모인 상금이 홀로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전해져 도움이 될 생각을 하니 엄청난 뿌듯함을 느꼈다. 이런 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2학년 조예준 단원 홀몸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꽤 오래 전부터 대두되어 왔기에 상황은 알고 있었지만 심각성은 잘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영상을 보고 기사들을 살펴보면서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되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2주간 아침과 점심 시간을 이용해 모금 홍보를 하면서 물론 금액이 중요치는 않지만 한때는 정말 성공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끝나고 보니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홀몸어르신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다. 그 덕분에 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끝맺을 수 있었고 홀몸어르신들에게도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주제의 봉사활동이어서 더욱 인상깊었고 이러한 봉사활동이 더 확대되어서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