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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구호] 적십자, 2013년도 재난구호종합훈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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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3-07-02 | 조회 | 7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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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실전같이 2013년도 재난구호종합훈련 실시 - 상황실 설치, 비상소집, 주민 대피, 익수자 구호, 고립 주민 구출, 부상자 응급처치, 이재민 심리사회적지지활동, 응급복구, 구호품 전달 등 -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용희)에서는 지난 6월 15일 200여명의 적십자봉사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이호분마랜드에서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재난현장에서의 효과적인 구호활동을 위하여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 ‘나리’ 북상을 가정하여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이호해수욕장 일대 가옥 침수와 이재민 발생, 선박파손에 의한 익수자 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훈련은 재난상황 접수, 긴급대응반 현장조사, 재난구호봉사단 비상소집, 무선 통신망 개설, 주민 및 차량 대피, 이재민 구호급식, 익수자 인명구조, 고립 주민 구출 및 응급처치, 이재민 심리사회적지지활동, 응급복구활동, 구호품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재난으로 소집된 재난구호봉사단은 상황반, 대피수용반, 재난심리상담반, 자원봉사반, 구호물자반으로 나뉘어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선박 파손으로 선원 3명이 갑작스레 바다에 빠지는 상황을 가정하여 인명구조반이 사고현장에 접근, 물 속 빠진 익수자 구조하고, 구조된 익수자들에게 심폐소생술(AED), 골절처치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또한 인명구조반에서는 집중호우로 고립되어 있던 주민을 로프를 설치해 구조하고 구조된 주민들은 재난심리상담반으로 옮겨져 재난심리치료를 받았다. 자원봉사반에서는 침수지역 응급복구 활동을, 구호물자반에서는 이재민 구호성금 및 물품 접수, 이재민 구호품 전달 등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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