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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구호] 간절한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적십자 소원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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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4-11-24 | 조회 | 7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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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적십자 소원램프 ‘조손가정 할머니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전달되었습니다“ “적십자 엄마! 보내주신 선물로 할머니와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수년째 할머니와 단둘이 생활해 오고 있는 고은빈(가명)는 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소원램프 프로그램을 통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전기매트와 겨울이불, 그리고 너무 갖고 싶었던 새 운동화를 선물 받았다. 오랜 기간 손자를 홀로 키워오고 있는 이춘성 할머니(가명)도 적십자 소원램프 프로그램을 통해 세탁기를 선물 받아 아이들에게 깨끗한 옷을 입힐 수 있게 되었다. 새 밥솥에 맛있는 밥을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소옥선 할머니(가명)도 적십자 소원램프 프로그램을 통해 밥솥을 지원받았다. 이처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김영택)는 지난 11월 4일 도내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조손조부모다손자녀로 이루어진 가정 7가구를 방문해 희망을 나누는 적십자 소원램프 지원물품(300여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적십자 소원램프 프로그램은 생활환경이나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들과 적십자 봉사원들이 결연을 맺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이번 전달한 조손가정 희망나누기 소원램프 지원물품들은 gs칼텍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고은빈(가명)와 결연을 맺고 돌봄봉사를 하고 있는 이문옥 봉사원(여,64)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건강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오는 겨울 따뜻한 선물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내 아이들처럼 사랑하고 아끼면서 돌봐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택 제주적십자사 회장은 “도내 4대 취약계층을 비롯한 많은 소외된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전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적십자 소원램프 후원금을 지원한 gs 칼텍스는 2010년년 적십자와 사회공헌 파트너쉽을 맺고, 2013년까지 563가구 1,509명에게 1억5천6백여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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