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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따뜻한 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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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3-03-08 | 조회 | 44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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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따뜻한 밥상 - 제주적십자사, 1월 28일부터 사랑의 무료급식 실시 -
‘따뜻한 밥을 넘어, 희망의 씨앗으로.......’ 무료급식 개소 첫 날인 1월 28일, 100여명의 취약노인 및 노숙인들은 제주시청 어울림쉼터 안에서 적십자 구호급식차량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적십자봉사원들이 전하는 따뜻한 밥 한끼를 먹고자 1시간 전부터 이 곳에 도착하여 기다리는 분들, 거리를 떠돌다 무료급식 소식에 찾아온 노숙자 등 다들 안타까운 사연이 가득하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용희)에서는 1월 28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를 거르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무료급식을 시작했다. 이 날 마련된 음식은 꽁치조림, 콩나물야채무침, 소고기무국으로 봉사원들은 손수 식판을 들고 음식을 드리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며 희망의 말도 함께 전했다. 청솔적십자봉사회 송금순 회장은 “오늘 대접해 드린 식사 한 끼로 하루를 견디며 생활하시는 분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다”며 “ 배가 든든해야 어려움도 이겨낼 힘도 생겨나듯이 이 곳을 찾으시는 어르신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고 가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적십자사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식사를 거르는 노인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시작한 지 어느새 7년 째, 하루 평균 1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지난 해 말까지 총 72,000명에게 사랑의 무료급식을 지원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주)제주은행, 농협중앙회제주본부,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주)웅진건설, 한국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 등 도내 많은 기업에서도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하고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제주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제주시청 어울림쉼터(월, 화)과 적십자사랑팡(목, 금)에서 16,0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주적십자사에서는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및 기관,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는 5~10명(1회 기준)이 참여 가능하며 봉사시간은 약 2시간이다. 문의전화 :제주적십자사 구호복지팀(758-3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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