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1월 19일 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강당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적십자 가족 및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및 제주적십자사 창립 77주년 기념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 이번 연차대회는 대한적십자사 119년 및 제주적십자사 77주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사랑과 봉사의 나눔 정신으로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포장 및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주적십자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625명에게 정부표창 및 적십자 포장, 표창을 수여하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표수상자 60명이 포장 및 표창을 수상했다.

□ 정태근 회장은 “제주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이 변함없이 수행될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봉사원님들과 후원자님들 덕분이다”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남다른 헌신과 봉사로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시는 수상자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올해 창립 77주년을 맞이한 제주적십자사는 1947년 설립된 이래 재난구호책임기관으로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적십자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