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반세기 동안 대를 이은 나눔실천에 앞장서온 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가 12월 24일 제주지사 2층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이웃사랑 특별회비 500만원을 기탁했다.

□ 현 대표의 증조모 윤영숙 여사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을 계기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어 부친 현승탁 회장이 상임위원과 명예고문으로 활동했고 모친인 고영수 여사가 부회장과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한라산소주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적십자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 및 위기가정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 현재웅 대표이사는 “향토기업으로써 이웃들에 도움이 되고자 적십자사와 인연을 맺고 매년 특별회비를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라산소주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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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한라산은 매년 이웃사랑 특별회비 모금에 동참하고 자선걷기대회 등 지역 사회 나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 제주도지사, 2009년 대한적십자사 총재, 2012년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