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본부장 고병기)은 2월 5일 농협본부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2018 설날맞이 희망풍차 결연가구 장보기’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 장보기 후원금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이주민 가정 등 304가구에 10만원씩 30,400,000원이 지원된다.

□ 고병기 본부장은 전달식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지역 농민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기 위해 차례상 차림을 준비하게 됐다”며 “유난히 추운 겨울 이웃들이 훈훈한 설날을 보내는데 농협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적십자사는 2월 9일 노형하나로마트유통센터에서 농협임직원 및 수혜자가 참여한 가운데 차례상 차림 집중봉사를 시작으로 적십자 봉사원이 수혜자들과 매칭하여 읍면동별로 지역 농협 임직원과 함께 실시한다.

□ 오홍식 회장은 “즐거운 명절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은 명절이 큰 부담이 되는데 올해는 농협의 도움으로 즐거운 설날을 보낼수 있을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제주농협과 함께 사회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농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을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체험학교, 취약계층 산모용품지원 등 매년 3,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