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정중학교(교장 고관수) RCY팀(강성현, 김혜수, 나가은, 박건웅)은 지난 25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7년 전국 중·고등학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이번 대회는 2017년도 전국 각 시·도 적십자사가 개최한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중·고등학교 부분에 우승한 총 17개 팀이 각 지사 대표로 참가해 갈고 닦은 응급처치 실력을 겨뤘다.

□ 김혜수 학생은 “사고 시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응급처치를 배웠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응급상황에서 알맞은 처치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는 최우수상 수상소감을 말했다.

□ 적십자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적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취약계층(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민들의 안전의식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및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RCY본부(758-35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