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은 지난 30일 적십자사 공감터에서 한부모가정 등 희망풍차 위기가정 14가구에 대한 지원여부 등을 심의하는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

□ 이날 열린 솔루션위원회는 위원장과 외부 위원 2인을 포함한 5명 심의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의위원들은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가정, 다문화가정 등 희망풍차 위기가정 지원 신청 대상자(14가구)에 대한 지원여부와 지원 금액 및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 솔루션위원회의 심의 결과 6가구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여 주거지원, 생계지원, 의료지원, 교육지원 등 총 2,400만원을 11월 말까지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 이에 오홍식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아픈 곳을 향하는 것이 바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는 등 도내 취약계층들의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위기가정 지원 활동, 맞춤형 봉사활동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해 적십자사는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도내 40가구를 대상으로 1억 4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2018년에는 예산을 확대하여 위기가정이 실질적 도움과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