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다가오는 7월 15일 적십자 봉사원 200여명의 참가한 가운데 외도교 일대에서 『2017 재난구호종합훈련』을 실시한다.

□ 이번 훈련은 재난 시 봉사원들의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이재민 고통 경감 및 조속한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마철 및 하절기 풍수해를 가정하여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제주시 월대5길 범람으로 월대마을 가옥 침수로 인한 이재민 구호 및 익수자 구조 등의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으로 실시된다.

□ 훈련은 재난상황 접수, 긴급대응반 현장조사, 재난구호봉사단 비상소집, 이재민 구호품 전달 및 구호급식, 이재민 심리사회적지지활동, 응급복구활동, 익수자 인명구조, 응급처치법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 재난으로 비상 소집된 재난구호봉사단은 상황반, 대피수용반, 재난심리상담반, 자원봉사반, 구호물자반 등으로 나뉘어 신속한 재난 구호 및 복구활동을 전개한다.

□ 특히 대피수용반에서는 이재민과 구호요원들에게 구호급식 및 이재민 대피소를 설치하여 이재민 등록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의식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그 외 재난심리상담반에서는 이재민들에게 심리사회적지지 활동을 전개한다.

□ 그 외에도 자원봉사반에서는 침수지역 응급복구 활동을, 구호물자반에서는 이재민 구호성금 및 물품 접수, 이재민 구호품 전달 등을 실시한다.

□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구호 체계를 확립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는 물론, 효율적인 이재민 구호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훈련 일정●

•일 시 : 2017.7.15(토) 10:00~13:00

•장 소 : 외도교 북쪽(제주시 월대5길 9 앞 공유수면)

•일 정

※ 날씨 상황에 따라 세부일정은 조정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