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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초등학교(교장 강현심)는 6월 1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에 2017년도 첫 번째로 가입했다.

□ 적십자사는 삼성초등학교 교장실에서 교직원 및 학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천사학교’ 가입식을 실시하여 학교에 희망천사학교 명패를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희망천사 회원증을 전달했다.

□ ‘희망천사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면서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친구들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후원금은 교육청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한다.

□ 강현심 삼성초등학교 교장은 “‘희망천사학교’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전달식을 시작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나눔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홍식 제주적십자사 지사회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나눔 습관은 곧 학생들을 미래의 참된 리더로 성장시키는 초석이 된다”라며 “도내 청소년들이 적십자와 함께 나눔의 기쁨과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희망천사학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 적십자사는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을 통해 2016년도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 17명에게 5100만원을 지원한바 있으며 올해에도 교육청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 한편, 학생들의 기부 내역은 소중히 보관되고 관리되며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경우 기부확인서를 발급하여 학생들의 인성평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