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직무대리 송승천)는 지난 10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강호권 사무총장, 제주특별자치도 김방훈 정무부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위원 및 적십자 봉사원 등 수상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111주년 기념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연차대회(이하 제주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 이번 연차대회는 창립 111주년을 맞이하여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포장 및 표창을 수여하여 그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 기념식에서 적십자사 재원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유한회사 선(대표 김치현)이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전정배), 삼화석유(주)(대표 홍성준), 삼남석유(주)(대표 장규성)가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 또한, 지역사회 복지 향상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유공으로 양창홍(한라봉사회), 김영자(청솔봉사회) 봉사원이 보건복지부 및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사회공헌 유공으로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 신협 제주두손모아봉사단(단장 박여숙)이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그리고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과 한국마사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원일)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456명이 포장 및 표창장(패)를 수상했다.

 ⃞ 송승천 회장은 “적십자사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전도사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10만명의 후원자와 1만명의 자원봉사자 및 청소년적십자 단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이웃과 함께하는 적십자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창립 111주년을 맞이한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인도주의 구현을 목표로 설립된 이래로 재난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37만여 명의 자원봉사들이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을 돌보며 나눔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