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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창남)는 인천광역시청(시장 박남춘)으로부터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금5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 홍희자 상임고문, 적십자 봉사원 등이 참석했다.

□ 인천광역시청은 매년 적십자 회비 모금 기간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모금된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등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특히, 작년 한 해는 코로나19의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의료진·자가격리자·재난취약계층 등 재난안전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이행하는데 사용했다.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요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안전한 인천, 안전한 사회’를 기치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힘을 주어 감사하다”며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매년 적십자 회비 모금에 협조해주시는 인천시민과 인천시에 감사드린다”며 “회비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대신 돕는데 귀중히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도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