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 건강한 물”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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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회장 이경호)는 최근 수돗물 유충 검출 관련 시민의 불안증가 및 취약세대 음용수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7월 22일 인천 관내 3개구 쪽방촌을 찾아 340세대에 생수를 긴급 지원하였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적십자활동 및 취약청소년장학금 지원을 후원하는 ‘인천RCY위원회(회장 김도영)’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30명의 위원이 활동중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다수집합행사를 지양함에 따라 소수의 대학RCY단원 및 직원 10여명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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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중구, 계양구 3개구에 쪽방촌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번 활동은 적십자 인천지사와 협력기관인 인천쪽방상담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었다.

이경호 인천지사회장은 “코로나19바이러스 펜데믹, 혹서기, 수돗물 유충 사태 등 여러 사회적 이슈가 이미 열악한 상황에 놓인 쪽방촌 주민들에게 걱정거리를 더하고 있다”면서 “생수지원으로 쪽방촌에 거주하시는 모든 분들이 걱정을 한시름 더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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