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여러분, 함께 극복해요"

적십자 인천지사, '찾아 봄 캠페인' 의 첫 걸음으로

'희망패키지' 만들어 인천소상공인에게 희망전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이경호)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4층 강당에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워진 경제여건에 힘들어하는 인천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론칭한「적십자 인천지사와 인천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하는 ‘찾아 봄 캠페인’」의 첫 걸음으로 희망을 담은 희망패키지 400개를 제작하여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희망패키지 제작은 이태원발 코로나19 지역확산이 우려되어 봉사원을 대신해 적십자사 직원들이 직접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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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패키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영세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나눔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물품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품인 손세정제와 마스크, 희망을 담은 다육이 화분, 소상공인을 심리적으로 위로할 수 있는 초콜릿, 마들렌, 메시지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만들어진 희망패키지 400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적십자 희망나눔사업장 160여개처와 인천지역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240여개처 사업장에 26일(화)까지 전달할 예정이며, 인천지역 노란조끼의 적십자봉사원 100여명이 직접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욱 북돋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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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캠페인 2단계는 해당업체를 SNS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가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패키지 제작에 참여한 신입직원 손지은씨는 “입사와 동시에 투입된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매일 매일이 전투와 같았다.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은 힘듬과 보람이 동시에 경험하는 일이었으며 오늘 만든 희망패키지가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따뜻한 희망을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