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노숙인 및 쪽빵촌에 마스크 1만장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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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이경호)는 19일 인천 관내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중 노숙인 거주시설 및 쉼터 등에 마스크 1만장을 긴급 지원했다.

오늘 전달식에는 적십자 인천지사 박관순 구호복지팀장과 인천시 복지국 조명노 자활증진과장 그리고 은혜의 집 등 6개 시설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위를 대비하여 선정된 가벼운 덴탈마스크 1만장은 인천시 코로나19 지역감염 및 재 확산을 우려하여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노숙인 및 쉼터 거주자에 지원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 온 적십자사 인천지사는 그 동안 인천시 관내 취약계층에 감염병 대응세트 약 9,000세트, 3개의 전담병원 및 선별진료소 등에 마스크 31만여장, 방호복 및 의료용 장갑 80,000장, 장애인시설 및 노인시설과 여성피해시설, 복지관 등에 식료품, 일용품 등을 총6억6천5백만원 상당의 물품 등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