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사, 취약계층세대에 봄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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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김치 나눔’

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회장 이경호)는 지난 22일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중구 답동소공원에서 겨울 김장김치 소진시기에 맞춰 관내 취약계층세대에 ‘봄김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번 봄김치 나눔은 식감이 연한 열무김치로 1,250kg을 250세대에 전달 되었으며 중구 관내 홀몸노인, 아동·청소년 및 기타 위기가정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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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결연을 통한 돌봄 활동과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위기가정을 긴급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이번 ‘봄김치 나눔’ 역시 봉사원의 노력으로 마련된 기금 625만원으로 마련되었다.

이영자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장은 “초봄을 맞이하여, 세대별 부식부담을 덜어주고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중요한 반찬인 봄김치를 지원하게 되었다. 김치의 면역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경호 인천지사회장은 4.28(화)에 취약계층 봄김치 나눔활동으로 한국가스공사인천기지본부가 350만원을 후원하여 연수구 관내 취약계층 104세대에 배추김치 1,040kg을 전달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