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감염병 예방용품 및 어린이 위생키트 전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4월 20일(월)에 인천혜광학교(시각장애 특수학교)에 감염병 예방용품 및 어린이 위생키트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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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용품은 인천연수청소년육성위원회(위원장 우종훈)에서 후원한 덴탈마스크 5천매, 1회용 손세정제 1만개 중 일부가 해광학교에 전달되어 개학 후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되며,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에서 후원한 어린이 위생키트는 마스크(KF-94), 손세정제, 물티슈, 어린이 양치세트, 위생관리 안내서 등으로 구성되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배포된다.

이번 지원물품은 인천혜광학교를 비롯해 인천시 관내 약 30여개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혜광학교 이석주 교장은 “나라 전체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학교 학생들을 위해 지원해주신 후원사와 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