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2020 적십자 특별회비 1004만원 쾌척

적십자봉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회장 김경순)가 1월 22일(수)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이경호)에게 2020 적십자 특별회비 1004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경호 회장을 비롯하여 봉사회 홍희자 상임고문, 백용순 고문, 김경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적십자봉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함께 인천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있다. 일명 ‘노란조끼의 천사’라고 불리는 적십자봉사원들은, 인천 구석구석을 누비며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초부터 설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혹서기·혹한기 맞이 취약계층 지원, 재난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레드알람 사업’,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맞춤형 도움을 주는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뻗치지 못한 곳을 찾아 지원한다. 이처럼 적십자봉사원들의 고귀한 도움의 손길이 있기에, 인천이 어려운 경제 한파에도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봉사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한 물적 나눔에도 여념이 없는 적십자봉사원들이 있어, 적십자 인천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