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시 서구에 소재한 엘림아트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안태희)는 2020년 위기가정을 지원 기금마련을 위한 'RED CROSS BAZAAR'(이하 바자)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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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바자는 인천관내 긴급한 위기사유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바자로 조성된 수익금은 모두 2020년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에 쓰일예정다.

바자물품은 자문위원들의 기부물품으로 마련되었으며 의류, 가방, 잡화, 액세서리,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으로 규모는 작지만 쓰임새는 거대한 바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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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은 총143세대 350명에 약3억1천만원이상 지원되었으며 2020년도 역시 비슷한 추이로 지원될 계획이다.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1955년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적십자 정신에 입각한 부녀자들로 하여금 각종 사업에 대한 협의, 추진, 보급, 지도 등을 위한 조직에서 시작되어, 각 시도지사에 조직되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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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안태희, 현대유비스병원 이사장)는 최혜경 명예위원장을 비롯하여 현재 24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직접 봉사활동을 펼치며 타 후원조직에 귀감을 보이고 있다.

안태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인천의 대표 여성후원조직으로서 적극적인 역할과 참여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며 바자를 통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