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선한(善寒)페스티벌’로 청소년나눔 실천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지사회장 이경호)는 지난 10월 12일(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청소년 나눔 축제인 “선한(善寒)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선한(善寒)페스티벌”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월동용품을 구하기 위해 마련한 기부행사로, RCY단원 및 지도교사 약 500명이 참가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 해마다 얻어진 수익금과 참가자 기부금은 전액 인천지역 취약계층의 월동용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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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한페스티벌은 보다 다채롭게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재미도 만족시키는데 일조하였다. 혹한기 체험부스·장애체험부스 등의 테마를 운영하여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여 마음에서 우러나온 나눔활동을 유도했다. 또한, 적십자골든벨·미션수행·장기자랑을 운영해 참가 청소년들이 끼를 맘껏 발산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도 자리매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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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는 인천RCY위원회(위원장 김재환)가 각종 부상품 및 행운권 등을 후원하며 청소년들의 나눔 열기를 북돋고 행사의 의미를 한껏 높였다. 인천RCY위원회는 청소년들이 교과과정 외에서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인성교육을 돕기 위해 결성된 후원조직으로, 적십자활동을 통하여 인도주의와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28명의 RCY위원이 매년 RCY장학금을 비롯하여 연탄나눔, RCY리더십캠프, 해왜봉사활동, 청소년응급처치경연대회 등 다양한 RCY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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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후원을 맡은 김재환 위원장은 “인천의 미래 청소년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미있는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