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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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급하고 어려운 곳에서 봉사하겠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 김경순 신임회장이 오늘 6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 시작을 알렸다.

이날 김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인천광역시협의회 임원의 선임증 수여식도 실시되었으며, 김회장 외 협의회 임원 약13명이 새로운 임원으로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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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 적극 발굴,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적십자봉사원의 결연을 통한 봉사활동 및 정서적 지원, 적십자의 기업후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의 적극 운영 등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의 주요 역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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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장은 특히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가장 위급하고 어려운 곳에서 봉사하겠다”며 적십자사의 사업방향과 같은 포부를 밝혔고, 미추홀구지구협의회 회장과 인천광역시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적십자봉사회의 신 역사를 써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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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전국 단위로 약13만 명의 봉사원과 함께 특히,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과 결연을 통한 수혜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매월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봉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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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이경호)는 “새로운 봉사회 인천광역시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사회봉사 및 구호활동에 있어 봉사원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인도주의 활동에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