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소장 진현태)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6일(수) 밀양에 소재한 북부적십자봉사관에서 ‘어르신 건강메이트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북부적십자봉사관 직원과 봉사원 10명은 아침부터 혈당 및 혈압계 100세트를 포장 작업을 시행했다. 밀양시 삼랑진읍과 단장면의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혈압계와 혈당 측정계 사용법을 알려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렸다.

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발전소가 1천5백만 원을 지원한 ‘어르신 건강메이트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직접 체크하고 유지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자 진행되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 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다.

삼랑진양수발전소 진현태 소장은 “봉사원들이 직접 어르신들께 기계의 사용법을 알려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서 밀양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더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